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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넥스, 4분기 매출액 3207억원 "올해 사상 최대 실적 노린다"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2.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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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및 스마트폰 영상기기 전문업체인 엠씨넥스 (29,300원 ▼200 -0.68%)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207억원, 영업이익 126억원, 당기순이익 184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엠씨넥스는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방산업의 부진에 영향을 받아 2분기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3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4분기 대폭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2022년 사상 최대 실적 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엠씨넥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사업 부문에서 고객사의 주요 플래그십 및 보급형 모델에 지속적으로 채택되면서 공급 물량 확대를 진행중이다. 또 차량용 카메라 모듈 사업은 고화소 자율주행 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카메라 출하량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사업에서 고객사의 OIS(손떨림 보정) 카메라 적용 모델 증가에 따라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과 구동계 부문의 수주 물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3월부터 매출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 개선으로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엠씨넥스 관계자는 "모바일 카메라 사업 부분에서 OIS(손떨림 방지) 카메라 시장 수요 증가와 손떨림 방지, 폴디드 줌의 기능을 구현하는 구동계 사업의 시너지 창출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이라며 "차량용 카메라 사업 부분은 LV3 단계의 자율주행에 적용되는 ADAS 카메라 및 영상시스템 부분의 실적과 고객사 확대 통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을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엠씨넥스는 2022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새로운 비상을 준비이다. 모바일 및 자율주행 부분의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를 위한 거점 확보를 위해 서울 금천구에서 미래차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인천시 송도로 사옥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엠씨넥스 관계자는 "자율주행 부분에서 인천시와 협업을 강화하고 정보 보안 등을 이유로 독립 건물을 요청하는 글로벌 고객사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엠씨넥스는 차량용 카메라 분야 국내 선도 기업으로 2023년부터 상용화되는 LV3 단계의 자율주행차에 적용되는 ADAS 카메라 및 영상시스템의 매출 증가와 자율주행차 제어 시스템의 양산으로 성장에 탄력을 더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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