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고조된 러-우크라 전쟁 가능성…알루미늄주 상승세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2.02.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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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사진=게티이미지뱅크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 가능성이 다시 점화되며 알루미늄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알루코 (3,055원 ▲35 +1.16%)는 전 거래일보다 65원(1.64%) 오른 40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남선알미늄 (2,270원 ▼20 -0.87%)은 3.43% 오른 2410원을 기록중이며 삼아알미늄 (123,100원 ▼6,300 -4.87%)조일알미늄 (2,135원 ▼25 -1.16%)도 각각 2%, 1.35%씩 상승세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갈등으로 알루미늄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데 따른 것이다. 러시아는 전세계 알루미늄 생산의 5.6%를 차지한다.



또 알루미늄은 화석 연료를 태워 만드는데 전쟁 위기로 천연가스 가격이 오르면서 알루미늄 생산 비용도 상승하고 있다. 러시아는 세계 1위 천연가스 수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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