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1) 안은나 기자 = 김보름이 19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경기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2022.2.19/뉴스1
김보름은 19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서 2조 2위(40 포인트)로 경승에 진출했다.
매스스타트는 여러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 400m 트랙을 총 16바퀴 돈다. 매 4바퀴, 8바퀴, 12바퀴마다 1~3위 선수에게 각 3점, 2점, 1점을 준다. 최종 16바퀴에서는 △1위 60점 △2위 40점 △3위 20점 △4위 10점 △5위 6점 △6위 3점을 부여한다. 총 포인트가 높은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앞서 준결승 1조에 출전했던 박지우는 레이스 후반에 코너를 돌다 넘어지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