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오미크론 재택치료 전면 개편...'고위험군 집중 관리'](https://thumb.mt.co.kr/06/2022/02/2022021819160525710_1.jpg/dims/optimize/)
개편안에 따르면 전자적 자기기입식 확진자조사서를 도입해 확진자가 스스로 정보를 입력할 수 있게 됐으며 자가격리 앱은 폐지됐다.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도 전면 개편해 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먹는치료제 투약 가능 대상자를 집중관리군으로 분류 후 재택치료키트를 지급하고,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통해 건강 모니터링(1일 2회)을 진행한다.
또 병원 진료, 생필품 구입, 의약품 수령 등 동거가족의 필수외출이 허용되는 점을 고려해 구호물품 지급은 중단된다.
시는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해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를 항시 운영한다.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히즈메디병원을 통해 24시간 의료상담센터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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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의 의료접근성 확대를 위해 많은 의료기관이 재택치료 전화상담 및 처방 의료기관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오미크론 변이 특성을 고려해 변경된 재택치료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