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지지율 뛰자…尹 테마주도 달린다

머니투데이 임현정 기자 2022.02.1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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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경북 김천역 광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2.2.18/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8일 경북 김천역 광장에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인사하고 있다. 2022.2.18/뉴스1


윤석열 국민의 힘 대선후보 테마주가 강세다.

18일 오후 2시 16분 현재 노루홀딩스우 (33,000원 ▲300 +0.92%)는 전 거래일보다 1만4750원(29.83%) 오른 6만4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 덕성 (8,960원 ▼330 -3.55%) (13.42%), 서연 (10,220원 ▼390 -3.68%) (7.38%), NE능률 (4,900원 ▲85 +1.77%) (7.64%) 등이 급등세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 윤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9%포인트 앞서면서 이른바 '윤석열 테마주'가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공개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윤 후보는 40%의 지지도를 받아 이 후보(31%)를 앞섰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 3.1%p)를 넘어서는 수치다.

해당 조사는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16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노루홀딩스 우선주는 노루홀딩스 자회사 노루페인트가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를 후원한 사실이 알려져 윤 후보 관련주로 엮였다.


덕성과 서연은 대표이사 또는 사외이사가 윤 후보와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 NE능률은 최대주주인 윤호중 한국야쿠르트 회장이 윤 후보와 같은 파평 윤 씨라는 이유로 '윤석열 테마주'로 묶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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