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케이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224억원(전년대비 +65.8%, 전분기대비 +21.4%), 영업이익 188억원(전년대비 +994%, 전분기대비 -21.2%)으로 나타났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예상치를 뛰어넘는 매출액"이라며 "연말 인센티브 지급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수익성은 다소 부진했다"고 평했다.
어 연구원은 올해 피에스케이가 "메모리향 판매 호조에 비메모리 판매 비중이 늘어나 매출액 4903억원(+10.6%), 영업이익 1174억원(+18.4%)의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유로는 △미국 대형 고객향 로직 장비 공급 본격화 △국내 업체향 로직 장비 점유율 증가 △중화권 및 대만 등 글로벌 업체로의 피알 스트립 장비 수주 증가 △드라이 클리닝 장비의 국내 고객사 확대 △엣지 클린 장비의 본격적 수주 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