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이효리 커피차에 감동…여전한 '환불원정대' 우정

머니투데이 김지선 기자 2022.02.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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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엄정화 인스타그램 캡처


이효리가 엄정화의 영화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면서 남다른 우정을 과시했다.

엄정화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효리야, 너무너무 감동. 고마워. 우리 팀 모두 행복해져"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송새벽과 함께 이효리가 보낸 커피차 앞에서 포즈를 취한 엄정화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 속 커피차 문구에는 "우리 언니 엄정화, 제 친구 송새벽 잘 부탁드리고 새벽부터 고생하실 '화사한 그녀'팀을 응원합니다"라고 적혔다. 문구 옆에는 이효리의 사진도 함께 붙어있다.

앞서 이효리와 엄정화는 1990년대와 200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를 지배한 가수들로 최근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은 과거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환불원정대' 그룹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엄정화는 영화 '화사한 그녀'를 촬영 중이다.

'화사한 그녀'는 인생 역전을 꿈꾸는 지혜(엄정화 분)와 그녀의 딸이 600억 재산을 보유한 문화재 브로커의 집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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