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리얼바이, 상품분석·추천 기술특허 취득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2.02.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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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리얼바이, 상품분석·추천 기술특허 취득


상업용 부동산 조각투자 플랫폼 '리얼바이'를 운영하는 파이퍼블릭이 빅데이터 기반 상품 분석 엔진 관련 기술 2건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파이퍼블릭은 상업용 부동산 지분을 분산해 투자를 할 수 있는 플랫폼 '리얼바이'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 미래에셋자산운용 부동산투자 전문 펀드매니저를 역임한 이호승 대표가 창업했다.



취득한 특허는 초보자들에게 투자하고자 하는 자산 관련 경제지표, 뉴스 빅데이터 등을 분석해 전달하는 '빅데이터 기반 상품 분석엔진' 기술 특허와 투자자의 자산·성향을 분석해 상품을 자동 추천하는 '투자자 성향 매칭 알고리즘' 기술 특허다.

본 특허 기술은 리얼바이 베타 서비스부터 적용된다. 파이퍼블릭은 올해 1분기 중 추가적인 기술을 개발해 상업용 부동산의 추정가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리얼바이는 현재 베타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올해 하반기 금융 투자업자 등록이 완료되면 정식으로 이용할 수 있게된다.



이호승 대표는 "이번 특허 기술은 과거 몸담았던 운용사의 대체투자전략위원회에서 사용된 분석엔진으로 이미 기술력을 입증받았다"며 "추가적으로 투자 자산의 유형과 지역을 넘어 광범위한 자산을 분석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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