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이치씨, '코로나19 진단키트' 프랑스 허가 획득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2.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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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이치씨 (1,740원 ▲45 +2.65%)는 관계사 필로시스가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 으로부터 코로나19(COVID-19) 신속진단제품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피에이치씨는 지난 10일 호주 식약청(TGA)로부터 신속진단키트의 셀프 테스트용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이번에 허가를 받은 '지메이트 코로나19 Ag(Gmate COVID-19 Ag)' 제품은 비인두도말 방식이다. 비인두도말 방식은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코로나 검사 방식이다.

프랑스는 세계에서 네번째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국가다. 지금까지 2116만2691명이 누적 확진됐으며, 13만1947(0.6%)의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일평균 8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최근 국내 조건부 판매 허가와, 호주 TGA의 허가에 이어 프랑스, 독일 등 유럽 외 세계 유수의 국가로부터 허가를 획득하고 있다. 이번 프랑스 허가를 통하여 수출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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