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올해 마수걸이 '성수동 정안맨션6차' 재건축 수주

머니투데이 방윤영 기자 2022.02.1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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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안맨션6차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신동아건설정안맨션6차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신동아건설


신동아건설이 서울 성수동 정안맨션6차 소규모 재건축 사업을 따내며 올해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12일 열린 정안맨션6차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경쟁사를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정안맨션6차 소규모 재건축은 성동구 성수동2가 269-236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5층, 1개동, 83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예정 공사비는 약 330억원이다.



신동아건설은 커튼월룩 입면, 저층부 석재 등 단지 외벽특화와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인테리어, 시스템 특화 계획 등을 제안해 조합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내년 2월 사업시행인가, 같은해 9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장에는 지난 3월 공개한 파밀리에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디)가 적용된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9월이다.

신동아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서울과 수도권 위주 양질의 사업장 확보를 목표로 공격적인 수주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파밀리에 신규 BI 공개 이후 첫 수주현장인 만큼 입주민들의 일상이 가치있는 공간, 경쟁력 있는 아파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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