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CMO(위탁생산)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했다. 그는 "코로나19로 국내 CMO 업체들이 주목 받았는데 이후에도 고객 저변 확대로 인한 수혜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전방 사업의 의약품 개발 확대 역시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R&D(연구개발) 모멘텀도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국내 업체들의 인상적인 임상 결과 발표로 인한 센티먼트 개선을 기대한다"며 "파이프라인에 대한 가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 기업에 더욱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임상 결과가 기대되는 품목으로 알테오젠이 개발한 ALT-B4을 꼽았다. 이는 정맥주사제를 피하주사 제형으로 바꿔주는 기술이다. 성형외과나 피부과 시술과정에서 통증 완화 등에도 쓰일 수 있다.
이밖에도 지씨셀의 NK세포 치료제 AB101과 리툭시맙 병용, 오스코텍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KI-O-703, 올리패스 비마약성 진통제 OLP-1002 등을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