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채팅솔루션 톡플러스, 이용자 100만 돌파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2.02.11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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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채팅솔루션 톡플러스, 이용자 100만 돌파


스타트업 애드엑스가 운영하는 기업용 채팅솔루션 '톡플러스'가 서비스 출시 6개월만에 이용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출시한 톡플러스는 모바일 앱이나 웹페이지에 손쉽게 채팅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API 또는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사는 단순한 코딩작업만으로도 손쉽게 채팅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톡플러스는 웹이나 앱 서비스, 게임 내 채팅이나 커뮤니티 구현, 기업의 온라인 행사나 웨비나 진행 시 대화창을 활성화 할 수 있다. 실시간 채팅을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들의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롯데정보통신(헤이나나), 팬마음, 모비릭스(몬스터 키우기) 등 고객사가 이용하고 있다.

톡플러스는 지난해 12월과 1월에만 6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했다. 고객 비중은 모바일 커뮤니티와 게임 분야가 각각 50%, 2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강율빈 애드엑스 대표는 "기존 고객들의 바이럴을 통해 신규 고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비롯해 고객사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톡플러스의 글로벌 버전을 올해 상반기 내 발표하고 영미권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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