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 (14,700원 ▲30 +0.20%))가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사 애니모카브랜즈(Animoca Brands)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패션 NFT 플랫폼 BNV(Brand New Vision)의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BNV는 웹3.0 및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다양한 패션 브랜드, 디자이너와 협업한 패션NFT를 출시한 독보적인 패션 NFT 플랫폼 기업이다. 최근 레이디 가가, 패리스 힐튼 등의 패션의류를 제작한 영국 디자이너 잭어빙(Jack Irving)의 드레스를 NFT화해 판매하기도 하였으며, 글로벌 브랜드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와 패션브랜드 (di)vision의 콜라보 NFT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한 얏 시우(Yat Siu) 애니모카브랜즈 회장은 "디지털 패션 시장이 개화하는 상황에서 BNV는 패션 브랜드가 디지털 재산권과 NFT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업계의 신뢰를 획득한 기업"이라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더 많은 참여자가 오픈 메타버스 개념을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우형 큐브엔터의 대표 역시 "이번 투자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참여한 기업으로서 애니모카브랜즈의 메타버스 생태계와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BNV와 협의해 큐브의 아티스트와 국내의 패션 디자이너, 인플루언서와 콜라보를 통한 다양한 패션 NFT를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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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큐브엔터는 애니모카브랜즈 생태계에 구축된 다양한 메타버스와의 협업을 통해 오픈 메타버스인 '뮤직 메타버스'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