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 벤처천억기업' 선정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2.02.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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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프롬바이오(대표 심태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제공=프롬바이오사진제공=프롬바이오


'2021 벤처천억기업'은 2020년 기준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중소기업 중 수출 현황, 고용, 기술 개발(R&D)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 발표한다. 프롬바이오는 2020년 1,080억원의 매출, 21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2021 벤처천억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부터 3년간 연평균 58.5%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해 9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지난해 3분기까지 1,04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스웰리아 추출물, 매스틱 검, 와일드망고종자 추출물 등 개별인정형 원료를 보유한 프롬바이오는 '관절연골엔 보스웰리아'와 '위건강엔 매스틱'을 주력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상반기부터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여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미국 등 현지 채널 유통망을 확보해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심태진 프롬바이오 대표는 "좋은 원료에 집중하여 고객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벤처천억기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원료 개발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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