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와 그의 남편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사진=뉴스1, 야마사토 료타 인스타그램
10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아오이 유우의 남편인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 소속사는 "두 사람이 결혼 3년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야마사토 료타는 이날 TBS라디오를 통해 아내 아오이 유우가 첫 아이를 임신했다고 직접 밝혔다.
한편 아오이 유우는 2019년 4월 8살 연상의 야마사토 료타와 연애를 시작해 2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했다. '미녀와 야수 커플'이라는 별명을 얻은 두 사람은 영화 '훌라 걸스'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가 출연한 영화 '허니와 클로버' 스틸컷/사진=스폰지하우스
특히 자연스러운 잔머리를 내린 올림머리와 부스스한 긴 머리에 빈티지한 자수 원피스 등을 믹스매치한 일명 '모리걸' 스타일과 살구빛 블러셔를 눈 아래 일자로 발라 투명하게 물들인 독특한 메이크업을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야마사토 료타는 개그맨 겸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야마자키 시즈요와 '난카이캔디즈'를 결성해 인기를 끌었다. 일본 현지 '추남' 개그맨 순위에서 최근 3년 간 1위를 차지하며 '못생긴' 이미지로 사랑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