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서 현대바이오 박광식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동국제약 송준호 총괄사장(왼쪽에서 네번째) 외 양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국제약
이번 계약에 따라 동국제약은 CP-COV03이 임상 시험을 거쳐 사용 승인을 받으면 1차 위탁생산업체인 유영제약과 함께 완제품 생산과 원료 공급을 담당한다. 앞서 유영제약은 CP-COV03의 임상시험용 시료를 제조해왔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그동안 다양한 제제기술을 적용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대내외적으로 주요 임상시료 및 상업용 제조의 제제화와 생산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면서 "이런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CP-COV03이 출시되면 국내 및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생산망으로서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양사간 업무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