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타임스퀘어 '지금 우리 학교는' 대형 광고. /사진=넷플릭스
9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금 우리 학교는'은 이날 3억6102만 누적 시간을 달성했다. 이는 △1위 '오징어게임'(16억5045만 시간) △2위 '종이의 집 파트4'(6억1901만 시간) △3위 '종이의 집 파트3' (4억2640만 시간) △4위 '종이의 집 파트5' (3억9513만 시간)의 뒤를 이은 것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10일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달성한 기록인 만큼, 한국 창작자들이 만든 콘텐츠에 대한 전세계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콘텐츠를 향한 글로벌 관심에 힘입어 뉴욕의 타임스퀘어에는 '지금 우리 학교는'의 대형 광고도 등장했다. '지금 우리 학교는'은 좀비 바이러스가 시작된 학교에 고립되어 구조를 기다리던 학생들이 살아남기 위해 함께 손잡고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학교라는 특정한 공간을 이용한 창의적인 액션과 작품만의 특별한 좀비 세계관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