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케이바이오는 박근주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 6명이 회사주식 약 1만2000여 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9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달 두차례에 걸쳐 강국진 회장이 자사주 4만여주를 장내 매입한 바 있다. 올 들어 주요 임원진이 매입한 자사주 규모는 총 5만2000여주다.
이번 회사주식 매입은 주요 임원진을 대상으로 하는 '회사주식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임원진들 자율에 따라 증권사 금융상품을 통해 장내 매입 형태로 진행됐다.
이 관계자는 또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대표이사 및 임원들의 자신감을 바탕으로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이 시작되는 미국 현지법인 등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기업 가치와 주주가치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비쳤다.
박 대표이사는 올해 신년사에서 2022년의 화두로 '필사즉생, 필생즉사(必死則生, 必生則死)'를 내세우며 창립 14주년인 올해 흑자전환을 위한 임직원들의 결연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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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엘앤케이바이오는 경영정상화 원년인 올해 경영관리시스템 개선을 통한 원가절감 시스템 구축, L&K 기술력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과 FDA 승인, 해외 시장 확대로 매출 및 영업이익 극대화라는 기업경영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기업 체질개선 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