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는 지난해 7월 빅베이슨캐피탈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추가로 실시한 브릿지 라운드로,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퓨처플레이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초기 투자사인 빅베이슨캐피탈도 추가 투자자로 참여했다.
티오더는 태블릿을 활용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앉은 자리에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무인 주문 플랫폼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며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하는 업체가 많아짐에 따라 티오더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티오더 태블릿 메뉴판은 서울, 경기, 인천, 제주 등 국내 전지역 및 해외를 포함해 약 2만5000대 이상이 설치됐다.
또 매월 2000대 이상의 신규 설치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에는 5~8만, 내년에는10만~20만 대의 신규 설치가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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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고객사로는 청담스케줄, 청담보메, 청담포레스트, 상무초밥 등 800개 이상의 F&B 프랜차이즈 사, 그리고 국내 주요 통신사 및 모빌리티 사 등과 제휴를 통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퓨처플레이 모상현 책임 심사역은 "코로나 시대가 지속됨에 따라 요식업계에서도 비대면 서비스가 부각되며 무인화를 통해 인건비 절감 및 재고 관리 효율성을 강화하는 매장이 늘고 있다"며 "티오더의 태블릿 플랫폼은 단순 주문 및 재고관리를 넘어 광고, 결제,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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