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기위한 나노팹 활용 사업이다. 고객친화형 팹 서비스(맞춤형 원스톱)와 선행 공정 및 분석기술개발을 통해 기술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들의 소량의 나노반도체 칩 생산 물량을 집적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량 제작이 가능한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의 경우 반도체 소량 생산·제작의 한계가 있다. 소량 칩 생산을 위해선 중국과 대만 기업의 위탁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이다.
동우텍은 반도체 관련 정보통신기술(ICT)과 전문 운용 인력풀을 확보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나노종합기술원/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 한국나노기술원이 발주한 '융합부품시험실시설운영 기술', '반도체시설관리, '특수시설운영' 등의 지원업무를 수행해 왔다. 이들 기관으로부터의 2023년까지 반도체 사업부문의 누적 수주 금액은 총 151억원 규모이다
또 지난해 12월 녹십자와의 컨소시엄으로 수주 완료한 '2022년 콜드체인 운영사업 및 제약사,의약품 유통업계의 의약품 콜드체인 수주 실적등이 반영될 예정이다. 올해 예상 실적은 300억원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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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관계자는 "동우텍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시스템 반도체 설계지원센터와 함께 반도체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들을 위한 설계 및 생산지원 업무협업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