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와이블룸(왼쪽), 온라인 커뮤니티](https://thumb.mt.co.kr/06/2022/02/2022020814200257648_1.jpg/dims/optimize/)
8일 소속사 와이블룸은 "최근 최준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배우의 꿈을 갖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최준희와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밝혔다.
최준희는 2016년 같은 중학교에 다니던 가수 박상민의 딸 A양을 따돌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당시 SNS에 A양의 사진을 올린 뒤 "이렇게 생긴 것도 재주다", "이렇게 생기면 다른 사람의 눈은 생각 안 해주나", "냄새나게 생겼다", "머리에 우동 사리만 찼다"는 등 외모를 비하하는 글을 썼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https://thumb.mt.co.kr/06/2022/02/2022020814200257648_2.jpg/dims/optimize/)
그러나 그의 사과에도 여론은 가라앉지 않았다. 그가 이후에도 꾸준히 SNS 활동을 이어오고 있기 때문이다. 최준희는 사건 이후 피해자에 대한 사과 여부를 밝히지 않는 등 학교폭력 사건 자체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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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최준희의 배우 데뷔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학교폭력은 살인이다. 유년기 부모님 관련 안 좋은 기억이 있다고 해서 동정을 받을 수 있는 사건이 아니다"라며 "무슨 자신감으로 떳떳하게 활동하나"라고 비판했다.
한편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최진실과 전 야구선수 고(故) 조성민의 딸이다. 그는 지난달 출판사와 계약하며 작가로도 데뷔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