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3월 18일 상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모가는 6만5000원이었다. 상장일 따상에 성공하며 수익률 160% 16만9000원에 첫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에서는 △지아이텍 (4,535원 ▲40 +0.89%) △브레인즈컴퍼니 (9,350원 ▲20 +0.21%) △플래티어 (11,850원 ▼40 -0.34%) △원티드랩 (14,100원 ▼40 -0.28%) △맥스트 (12,170원 ▲670 +5.83%) △에이디엠코리아 (1,997원 ▲2 +0.10%) △삼영에스앤씨 (7,230원 ▲90 +1.26%) △해성티피씨 (8,110원 ▼100 -1.22%) △자이언트스텝 (18,490원 ▲890 +5.06%) △오로스테크놀로지 (17,200원 ▼240 -1.38%) △레인보우로보틱스 (107,300원 ▲2,500 +2.39%) △모비릭스 (10,710원 ▲20 +0.19%) △선진뷰티사이언스 (8,630원 ▼50 -0.58%) 등 13개사가 상장일 첫날 공모가 대비 160%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니너스 이외 코스닥에선 △리파인 (8,300원 ▲80 +0.97%) △에이치피오 (9,460원 0.00%) △에스앤디 (15,220원 ▲110 +0.73%) △에브리봇 (15,650원 ▼10 -0.06%) △바이옵트로 (6,130원 ▲780 +14.58%) △씨앤씨인터내셔널 (45,950원 ▼1,000 -2.13%) △진시스템 (23,450원 ▲800 +3.53%) △씨앤투스성진 (4,460원 ▲10 +0.22%) △케이티비네트워크 (2,665원 ▲55 +2.11%) △에이비온 (7,940원 0.00%) 등 11개 기업이, 유가증권시장에선 △크래프톤 (191,500원 ▲2,500 +1.32%) △케이카 (13,580원 ▲290 +2.18%) △한컴라이프케어 (5,230원 ▲30 +0.58%) △롯데렌탈 (29,200원 ▲750 +2.64%) 등 4개 기업이 상장 첫날 고배를 마셨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K-메타버스 엑스포 2021'이 열린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를 찾은 관람객들이 메타버스 체험을 하고 있다. 2021.12.16.](https://thumb.mt.co.kr/06/2022/02/2022020813104489345_2.jpg/dims/optimize/)
또 다른 메타버스 관련주로 분류되는 맥스트 (12,170원 ▲670 +5.83%)(179.3%), 디어유 (36,500원 ▲200 +0.55%)(108.8%) 등도 공모가 대비 최근까지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 △나노씨엠에스 (17,490원 ▼510 -2.83%)(193.5%) △피엔에이치테크 (26,150원 ▲200 +0.77%)(185.6%) △SK바이오사이언스(161.5%) △지오엘리먼트 (10,640원 ▲70 +0.66%)(153.5%) △엔켐 (74,000원 ▲1,200 +1.65%)(139.3%) △레인보우로보스틱스(135.5%) △라온테크 (10,770원 ▼320 -2.89%)(132.8%) 등이 공모가 대비 최근 수익률 상위에 올랐다.
반대로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 아래로 반토막 나면서 체면을 구겼다. 공모가 5만2700원이었던 바이젠셀 (7,240원 0.00%)의 최근 주가는 2만5650원으로 반토막났다.
이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9,980원 ▼90 -0.89%)(-49.5%), 한컴라이프케어 (5,230원 ▲30 +0.58%)(-48.7%), 진시스템 (23,450원 ▲800 +3.53%)(-46.5%), 프롬바이오 (8,090원 ▼30 -0.37%)(-46.4%), 지니너스(-45.3%) 등의 순으로 최근 주가가 공모가의 거의 절반 수준까지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자들은 공모 시장에서 따상 기업도 있지만 주가가 공모가보다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IPO 공모주 투자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