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지난 4일 연예기자 출신 이진호씨는 "현아와 던의 청혼 퍼포먼스는 독단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씨는 "소속사의 동의 아래 둘의 청혼이 이뤄진 것이라면, 적어도 오늘 오전쯤 둘의 결혼에 대한 보도자료가 나왔어야 한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오전 내내 '확인 중'이라는 입장만 되풀이했다. 협의된 내용이 아니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사진=연예뒤통령 이진호
이씨는 또 현아와 던이 과거 열애설을 인정하는 단계에서도 당시 소속사와 협의를 거치지 않았던 것을 재조명하기도 했다.
현아와 던의 열애 사실은 2018년 8월 처음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둘의 열애설에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으나, 이튿날 현아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둘은 연예계 공개 커플이 됐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후 둘은 나란히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왔고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에 자리를 잡았다.
이씨는 "현아와 던이 진심으로 사랑해서 이루는 결실인데, 현아가 조금 더 존중받고 모두가 공식적으로 축하해줄 수 있는 방식으로 결혼 발표가 이뤄졌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