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뉴스1) 안은나 기자 = 7일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중국 런쯔웨이가 우승을 차지해 국기를 들고 있다. 2022.2.7/뉴스1
7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결승에서 헝가리 류사오린이 1분26초74를 기록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위는 런쯔웨이, 3위를 리원룽이 차지했다.
앞서 준결승 각 조에서 1·2위를 차지했던 황대헌과 이준서가 레인 변경 규정 위반을 이유로 실격 처리되며 논란이 됐다. 특히 1위로 통과한 황대헌 선수의 실격으로 2·3위였던 중국의 리원룽, 우다징이 결승 진출권을 부여받으면서 '고의적인' 중국 몰아주기 판정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