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자비스앤빌런즈에 합류한 김병규·백주석·황재홍 변호사
새롭게 합류한 김병규 최고위기관리책임자(CRO) 겸 부사장은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자문을 담당해온 법률자문 전문가다. 넷마블에서 법무와 정책을 총괄했으며 서울대 로스쿨 겸임교수도 맡고 있다.
자비스앤빌런즈 관계자는 "법제가 이미 완비돼 있는 전통산업과 달리 스타트업과 같은 혁신 산업군은 아직까지 법률 해석이 모호하거나 제도가 미비한 부분이 많아 사내 변호사 역할이 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황유진 써밋츠 대표(왼쪽)와 미치모모 이사
그는 인도네시아에서 성형 관련 단일 콘텐츠로 조회수 200만회를 기록한 바 있다. 유튜브 구독자 44만명, 인스타그램 팔로워 33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 써밋츠는 미치모모를 통해 서비스 홍보를 강화하고 클리닉과 시술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써밋츠는 오프라인 중심의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시장을 디지털화해 과다한 경쟁과 광고비를 줄이고 소비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비수기와 손님이 없는 시간대를 활용해 할인율을 높여 소비자의 지출 부담을 완화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황유진 써밋츠 대표는 "미치모모 이사는 인도네시아에서 미용의료 쪽으로는 마케팅 퍼포먼스가 가장 높은 뷰티 인플루언서"라며 "앞으로 만들어 나갈 인도네시아 미용의료 플랫폼을 소비자의 입장에서 스토리텔링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드 마크 영국 법인 영업총괄 대표(왼쪽)
데이비드 마크 영업총괄 대표는 2012년부터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 보쉬에서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글로벌 총괄 책임자로 근무하며 다양한 B2B 사업 경험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보쉬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글로벌 총괄 책임자로 재직하는 동안 한화 약 10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1%에 그쳤던 담당 사업 영업 이익을 21%까지 인상시키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에이모의 글로벌 사업 책임자인 정도일 본부장은 "영국과 유럽국가 내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시점에서 영업 부문을 총괄할 수 있는 현지 적임자를 영입했다"며 "이번 인사 영입을 통해 유럽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