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스, LG디스플레이와 22억 장비 공급 계약

케이피에스 (KPS)는 LG디스플레이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장비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7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8월25일까지다.

이번 공급계약 규모는 22억8000만원이다. 계약금액은 2020년 매출액(152억1600만원) 대비 14.98%에 해당한다.

한편 케이피에스는 최근 회사 대주주인 둠밈이 장내에서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밝혔다. 둠밈은 지난달 장내에서 케이피에스의 주식 3만주를 매수한 데 이어 주요 경영진이 주식매수선택권 3만8640주를 행사, 보유주식 수가 기존 484만9602주에서 491만8242주(지분 26.23%)로 늘어났다. 둠밈의 특별관계자 수도 김성철 외 3인에서 4인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