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신임 대표이사로 부임한 이진만 전 넥센타이어 전략기획실장 겸 넥스트 센츄리 벤처스(Next Century Ventures) 대표이사. /사진=NC 다이노스
NC는 7일 "이진만 전 넥센타이어 전략기획실장 겸 넥스트 센츄리 벤처스(Next Century Ventures) 대표이사를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진만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 MBA 출신의 전문 경영인으로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인 포메이션8 파트너즈(Formation8 Partners), 넥센타이어 등에서 경영/전략기획 및 투자, 마케팅 분야의 주요 직책을 두루 경험했다. NC는 "이진만 대표이사가 다이노스를 명문 구단으로 이끌 적임자로 판단해 선임을 결정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NC는 지난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해 황순현 대표이사가 사임한 이후 서봉규 대표이사가 대행으로 부임했다. 이후 11월 정식 대표로 부임했지만 3개월 만에 새로운 인물이 대표이 부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