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축포 SGC그룹, 이번엔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2022.02.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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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축포 SGC그룹, 이번엔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


지난해 출범과 동시에 실적 축포를 쏜 SGC그룹이 오는 21일까지 2022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2020년 SGC 출범 후 첫 공개채용이다. 주력인 SGC에너지와 SGC이테크건설에서 일할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SGC에너지는 △전략기획 △회계세무 △구매자재 △안전관리 △사업기획 부문 등 서울 본사와 군산 사업장에서 근무할 인재를 채용한다. SGC이테크건설은 △플랜트(플랜트기획, 품질관리, 국내영업, 사업관리, 공사관리) △엔지니어링(전 부문) △토건(공사관리) △공통부문(구매관리, 견적, 안전관리) 등 총 12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뽑는다.

4년제 대학교 기졸업자 및 2022년 8월 졸업예정자 중 상반기 입사가 가능한 사람이 대상이다. 사람인, 잡코리아 등 온라인 취업 포털 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채용은 서류심사, 인적성검사,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각 사 부문별 담당업무 및 상세 지원 자격 요건은 SGC에너지 및 SGC이테크건설 홈페이지와 채용사이트 사람인, 잡코리아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사는 4월 예정이다.



SGC그룹은 OCI 계열이다. 2020년 11월 군장에너지, 이테크건설, 삼광글라스가 분할합병을 통해 SGC로 출범했다. 출범 이후 첫 실적집계 해인 지난해 매출 2조원에 가까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사업형 지주회사인 SGC에너지는 친환경 그린 뉴딜에 앞장서는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친환경 종합 에너지기업이다. SGC이테크건설은 화학 플랜트의 전문성을 보유한 국내 EPC 플랜트 사업 강자다.

SGC는 전 계열사가 다양한 복지 제도를 시행 중이다. △매주 수요일 '가족사랑의 날' 실시 △국내 휴양시설 숙박 이용 지원 △자녀 학자금 및 입학 축하금 지원 △유연근무제 시행 △가족 건강검진 지원 △피트니스센터 운영 △문화예술 교양강좌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SGC이테크건설은 코로나19로 국가 간 이동 제한, 자가격리 의무화 등의 불가피한 환경적 제약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해외 근무 직원과 가족들을 위해 현지 의료비 전액 지원, 명절 시 국내 가족에게 선물 제공, 자가격리 비용 및 특별휴가비 지급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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