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하이트진로 "소주가격 인상 검토한 바 없어"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22.02.0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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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자료사진. 2019.5.1/뉴스1  (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자료사진. 2019.5.1/뉴스1




소주 1위 업체 하이트진로 (25,900원 ▲100 +0.39%)가 소주 가격 인상설에 대해 현재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4일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에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등 기타 가격들이 올라가고 있고 우리도 그런 부분에 있어 영향을 받고 있지만 현재는 가격 인상을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하이트진로가 소주 출고가 인상을 내부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원재료 상승 여파로 최근 수입 맥주와 막걸리 가격이 줄줄이 오른 가운데 가격 인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것으로 인상시기는 이달 중, 인상폭은 최근 인상률(6.5%)을 웃도는 수준으로 거론됐다.



이에 이날 오후 3시29분 현재 하이트진로는 전일보다 9.20% 오른 3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칠성 (160,700원 ▲200 +0.12%)음료는 전일보다 7.99%, 무학 (5,230원 ▲60 +1.16%)은 6.31%, 국순당 (7,070원 ▲10 +0.14%)은 4.98%, 제주맥주 (1,525원 ▼9 -0.59%)는 13.48%, 보해양조 (658원 0.00%)는 2.99% 각각 상승 중이다.

통상 주류업체들이 업계 1위의 가격 정책을 따르다보니 다른 회사들도 소주 가격을 올릴 것이란 기대감에 이 회사들의 주가도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하이트진로 측은 "가격인상 관련 기사는 사실 무근이며 현재는 가격 인상과 관련해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진로' 등 소주를 생산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잎새주'를 생산하는 보해양조 관계자는 "최근 원부자재가 전반적으로 많이 오른 상황이라 가격 인상 요인은 충분히 있으나 가격 인상 관련 현재까지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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