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성동훈 기자 =자료사진. 2019.5.1/뉴스1
4일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에 "원부자재 가격, 물류비 등 기타 가격들이 올라가고 있고 우리도 그런 부분에 있어 영향을 받고 있지만 현재는 가격 인상을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에 이날 오후 3시29분 현재 하이트진로는 전일보다 9.20% 오른 3만3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칠성 (124,500원 ▼1,500 -1.19%)음료는 전일보다 7.99%, 무학 (5,080원 0.00%)은 6.31%, 국순당 (5,200원 ▼100 -1.89%)은 4.98%, 제주맥주 (1,406원 ▲6 +0.43%)는 13.48%, 보해양조 (489원 ▼3 -0.61%)는 2.99% 각각 상승 중이다.
하지만 하이트진로 측은 "가격인상 관련 기사는 사실 무근이며 현재는 가격 인상과 관련해 검토한 바 없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진로' 등 소주를 생산하고 있다.
이와 관련 '잎새주'를 생산하는 보해양조 관계자는 "최근 원부자재가 전반적으로 많이 오른 상황이라 가격 인상 요인은 충분히 있으나 가격 인상 관련 현재까지 정해진 바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