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갤러리, 심장병 어린이 후원 전시회 개최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2.02.04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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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인 작가 작품/사진제공=유나이티드 갤러리조해인 작가 작품/사진제공=유나이티드 갤러리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예술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앨리스(Alice), 만욱(ManWook), 이이수, 조해인 작가의 개인 부스전이 7일(월)까지 서울시 강남구의 유나이티드 갤러리(대표 강예나)에서 열린다.

4명의 작가는 총 62점의 작품을 관람객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인 꽃, 음악, 인물, 동물들을 활용해 각기 다른 재료로 표현했다. 전시회에서는 작가의 작품 페인팅 엽서와 노트 등을 판매한다. 수익금 전액은 심장병을 가지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후원할 예정이다.



강예나 대표는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봄과 동시에 뜻깊은 기부로 추운 겨울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후원 전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이 지난 2009년 개관한 유나이티드 갤러리는 도심 속 문화 예술 공간으로서 전시자와 관람객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큐레이터가 상주하고 있어 누구나 방문해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참여 작가 및 작품명>
▲Alice, Spring2, oilpastel on canvas, 90.9x60.6cm, 2022
▲ManWook, 다리객수는 달라도 속도는 같지, oilstick on panel, 54.6x40.9cm, 2021
▲이이수, 노란 댕댕이, acrylic on panel, 46x61cm, 2021
▲조해인, brainstorming I, mixed media on canvas, 61x91cm,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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