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설립된 세샤트는 LG전자,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출신의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스타트업 출신 개발자, 마케터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세샤트 관계자는 "전자책 플랫폼에 다양한 필기 관련 기능을 개발해 문제 풀이가 필요한 교재도 전자책으로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전자책 시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문제집, 전공서적 등 다양한 지식 서적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했다.
이윤지 세샤트 대표는 "종이책 중심 학습 서적 시장과 달리 전자책은 아직 소량의 학습 서적만 유통되고 있어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더 많은 학습 서적을 디지털화해 모든 학생이 전자책으로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득환 스트롱벤처스 심사역은 "기존 전자책 시장이 읽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 노팅은 학생들이 필기 기능을 통해 실제로 전자책을 활용해 공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태블릿 교육 시장과 연계해 전자책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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