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역 아파트 단지에 '스마트전력 플랫폼' 구축

머니투데이 경기=임홍조 기자 2022.01.2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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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포시가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군포시 아파트연합회, ㈜누리플렉스와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군포시 군포시가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군포시 아파트연합회, ㈜누리플렉스와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군포시


지능형 전력계량시스템 등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이 군포시 내 아파트 단지에 구축된다.

군포시는 지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군포시 아파트연합회, ㈜누리플렉스와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사업은 공동주택 내 세대별로 설치된 기계식 또는 전자식 전력계량기를 스마트미터로 교체하고, 실시간 전력사용 데이터를 소비자가 수시로 확인해 전력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이 사업은 정부와 주관사업자가 사업비용을 절반씩 부담하기 때문에 가정의 비용부담이 없다.

군포시는 이 협약을 통해 많은 시민이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지역 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하고, 군포시 아파트연합회는 사업 안내와 홍보 및 제반 업무를 수행한다. 또 주관사업자인 ㈜누리플렉스는 지능형 전력계량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사업비 투자·제작·설치·관리 등을 맡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스마트전력 플랫폼 사업이 입주민 부담 없이 전액 국비사업으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군포시민이 수혜 받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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