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공개한 '2021년도 결산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지난해 1500곳 이상의 스타트업을 검토하고 43개사에 신규 투자를 집행했다. 누적 포트폴리오는 223개사를 돌파했다. 초기 투자한 8개사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지난해 DB금융투자, 삼성증권, GS, 카카오인베스트먼트, 한솔 등과 함께 520억원 규모로 다수의 신규 펀드를 결성했다. 초기에 투자한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후속 투자가 가능한 펀드들이다.
극초기 스타트업 집중육성형 배치(Batch) 프로그램 '동창'은 6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7개팀을 3기로 선발했다. 대전에서는 예비 창업자들의 시작을 함께 하는 창업 커뮤니티 '시작점'을 론칭하며 대전의 연구개발 인력을 비롯한 전국의 예비 창업자들을 응집했다.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는 "지난해는 포트폴리오사의 성장과 함께 블루포인트 스스로도 양적·질적 성과를 낸 해였다"며 "유망 스타트업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발전하고 투자 방식과 경험을 혁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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