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재 전문기업 네오엔프라는 생분해성 프라스틱, 리싸이클링 프라스틱, 그래핀복합소재 등의 첨단복합소재의 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그래핀 방적사는 반영구적으로 그래핀 고유의 특성을 발현하며 복합사의 내구성 및 품질과 성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이를 통해 안티바이러스, 원적외선방사, UV차단, 우수한 흡한속건성 등의 기능을 반영구적으로 구현하는 다양한 제품군의 적용이 가능하다.
또 네오엔프라는 원사의 사종이 기존 그래핀 폴리에서, 그래핀 폴리 혼방사 및 그래핀 재활용사까지 좀더 다양한 그래핀이 분사된 기능성원사를 다양하게 출시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나일론 등에 적용한 원사까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헌상 네오엔프라 대표는 "현재 국제 친환경제품 인증인 GRS (Global Recycled Standard) 인증심사중에 있으며, 인증이 완료 후친환경 재활용혼방사를 유럽 및 미주 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며 "이번 개발 및 양산을 계기로 국내뿐만 아니라 수출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방적사 및 편직물 개발을 통한 맞춤식 시장 공략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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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그래핀 방적사 상업생산을 시작으로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할 예정다. 글로벌 시장 진출에 따른 매출목표를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 세계 섬유산업 시장규모는 1조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이 중 친환경섬유 제품 비중은 전체 섬유제품에서 약 1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