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백신 센터 생산시설/사진제공=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관계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8,030원 ▼30 -0.37%)로부터 수주한 위탁생산 물량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을 생산하게 되며 계약금 규모는 288억원이다.
향후 초도물량 생산이 시작되면 관계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지난해 체결한 스푸트니크 라이트 위탁생산 계약을 바탕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백신 위탁생산 물량 수주량 역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당사가 상장 이후 처음으로 수주한 백신 위탁 생산 계약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의 지속적인 출현으로 많은 국가에서 백신 정기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백신 CMO 시장은 공급자 중심 시장이 될 것이며 당사는 이에 대비한 대규모 백신 생산 시설을 갖춰 놓았기 때문에 앞으로 위탁 생산 물량 증대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