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가수 그라임스가 27일 공개한 신곡 '시니가미 아이즈' 뮤직비디오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깜짝 등장했다./사진=그라임스 유튜브 영상 캡처
그라임스는 그라임스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Shinigami Eyes'(시니가미 아이즈) 뮤직비디오를 27일(한국시간) 공개했다.
그라임스는 만화 '데스노트'에서 영감을 받아 동양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였다. '시니가미'는 일본어로 '사신'이라는 뜻이다.
제니는 옆머리는 땋아 내리고, 긴 머리를 높이 올려 묶은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니는 또 몸에 딱 달라붙는 아찔한 보디 슈트와 새빨간색 의상을 입고 파격적인 룩으로 그라임스와 함께 춤사위를 선보인다.
그룹 블랙핑크 제니, 가수 그라임스/사진=제니 인스타그램
지난해 7월에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엑스의 초대형 로켓 앞에서 그라임스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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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그라임스(왼쪽)와 그룹 블랙핑크 제니(오른쪽)/사진=그라임스 인스타그램
한편 그라임스는 한국 나이 35세인 캐나다 출신 가수다. 2018년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와 교제를 시작한 후 지난해 4월 아들을 출산했으나 지난해 9월 결별 소식을 알렸다. 이들 부부는 아들 이름을 '엑스 애쉬 에이 트웰브'(XÆA-Xii)로 지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