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이다현도 결과 음성, V리그 한숨 돌렸다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2022.01.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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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올스타전에서 세리머니상을 수상한 케이타와 이다현(오른쪽)./사진=KOVO23일 올스타전에서 세리머니상을 수상한 케이타와 이다현(오른쪽)./사진=KOVO


천만다행이다. 이다현(21·현대건설)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V리그 올스타전 참석자 중 추가 확진은 없다.

현대건설은 27일 "지난 23일 V리그 올스타전에 화진자와 접촉한 선수의 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26일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김 의장이 지난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 도드람 V리그 올스타전에 참석했다는 점이다.



김 의장은 올스타전 경기가 끝난 후 세리머니상 수상자 케이타(21·KB손해보험)와 이다현에게 시상했다.

이후 한국배구연맹(KOVO) 직원들은 자가 키트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케이타 역시 음성이었다. 결과를 대기 중인 OK금융그룹을 제외한 남녀 13개 구단 선수들도 자가 진단 키트 검사에서 음성 결과를 받았다. 이다현의 결과를 대기 중이었는데 이날 음성이 확정됐다.



OK금융그룹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오는 28일부터 재개될 리그 일정에는 큰 영향이 미치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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