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주관사' KB증권, ECM·DCM·M&A 등 고른 활약

머니투데이 김근희 기자 2022.01.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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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대한민국 IB대상] 최우수 주관사 - KB증권

'최우수 주관사' KB증권, ECM·DCM·M&A 등 고른 활약


KB증권은 M&A(인수·합병), IPO(기업공개), DCM(채권자본시장)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을 펼친 공로로 제19회 대한민국 IB(투자은행) 대상에서 대상인 '최우수 주관사'로 꼽혔다.

KB증권은 2년 연속 증권사 중 M&A(인수·합병) 거래규모 1위를 차지했다. KB증권은 지난해 현대HCN 인수자문(규모 5460억원), 신한벽지 매각자문(1500억원), 힐데스하임CC 인수자문(1650억원),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공동매각자문(2900억원), KOC 전기 매각 자문(550억원), KNC뮤직 인수 자문(440억원) 등을 진행했다.



IPO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KB증권은 카카오뱅크, 롯데렌탈, 진합, 현대중공업, 현대엔지니어링, SK쉴더스, 현대오일뱅크, 코스맥스이스트 등 42건의 대표주관계약을 체결, IPO 업권 내 주요 주관사로 도약했다. 아울러 ECM(주식자본시장)에서도 새로운 딜 구조 설계, 시장 사이클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발행사 자금조달 수요와 투자자 수요를 모두 만족시켰다는 평가다.

유상증자 부문에서도 대한항공, 한화솔루션, 삼성중공업, 포스코케미칼(이상 발행금액 1조원 이상), 현대두산인프라코어, ESR켄달스퀘어, 맥쿼리인프라에 공동대표주관으로 참여했고 앨앤에프, 씨에스윈드는 단독대표주관으로 성공적으로 조달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DCM 부문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했다. KB증권은 2018년 이후 DCM 부문에서 2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고, 전체 채권 기준으로 지속적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22.9%였던 전체 채권 점유율은 24.8%로 늘어나며 1위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일반회사채 점유율은 24.4%에서 25.2%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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