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왼쪽),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오른쪽)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씨는 25일 유튜브를 통해 "임영웅은 단순히 구조를 도운 게 아니라 구조의 주체였다"고 주장했다.
이씨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21일 매니저와 서울 강남구 반포대교 인근 올림픽대로를 지나다 사고를 목격했다. 운전자가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한 그는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차량으로 뛰어가 의식을 잃은 운전자부터 차에서 구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이어 "임영웅은 사고 이후에도 현장을 떠나지 않고 차량에서 상황을 지켜보며 대기했다. 119 소방차가 오는 것을 모두 확인한 뒤 현장을 떠났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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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임영웅은 단순히 구조를 도운 게 아니라 구조의 주체가 돼 사람을 살렸다. 저는 솔직히 쉽지 않은 일 같다"고 평가했다.
임영웅은 2020년 방송된 TV조선의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 트롯' 우승자로 얼굴을 알렸다. 지난 8일 열린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