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총 278세대 규모

머니투데이 경기=임홍조 기자 2022.01.2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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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경기도내 10개시(부천·수원·안산·용인 등) 총 278세대 매입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저소득층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가구·다세대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특히 지역별 거주 수요를 반영해 2인 이하 가구가 살기 좋은 1형(전용50㎡이하)을 82세대, 3~4인 가구가 살기 좋은 2형(전용50~85㎡이하)을 196세대 공급한다.

또 현재 임대주택 수요가 높은 수원, 안산, 부천 지역에 신규로 매입한 주택을 다수 공급할 예정인 만큼 주민들의 임대주택에 대한 갈증 역시 일부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1월 25일) 기준 해당 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주거지원시급가구 △저소득 고령자(만65세 이상) △월평균소득 70% 및 100%이하 장애인 △월평균소득 50%이하 자 등이다.

신청접수는 내달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신청자의 주민등록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주민등록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GH 전경. /사진=GHGH 전경. /사진=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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