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https://thumb.mt.co.kr/06/2022/01/2022012510370825223_1.jpg/dims/optimize/)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25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다산네트웍스에서 임혜숙 장관을 비롯해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SK텔레콤 (51,000원 ▼400 -0.78%)·KT (37,250원 ▲800 +2.19%)·LG유플러스 (9,760원 ▲80 +0.83%) 등 통신3사와 삼성전자 (81,100원 ▼500 -0.61%) 등 핵심 기업,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차세대 네트워크 발전 전략' 토론회를 열었다.
특히 네트워크가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핵심 기반(인프라)으로, 경제 안보적 관점에서 기술 패권 경쟁의 향방을 가를 '필수전략기술'이 됐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다. 5G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했던 한국의 네트워크 경쟁력 우위를 지속하기 위해 5G 백본망, 6G, 위성·IoT, 양자통신 등 네트워크 전반의 첨단 기술 개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또 지상을 넘어 하늘과 바다에까지 촘촘한 네트워크 접근 환경을 조성하는 등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혁신 국가'를 목표로 제시했다.
또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메타버스의 본격적 확산과 함께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등의 신규 통신 서비스 영역 확장을, KT는 지능형 네트워크 진화와 양자암호 기반 네트워크 보안성 강화 및 위성망 연동 기반 연결성 확대를,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 서비스 공간 확장과 고객 가치 기반의 서비스·품질확보·상생 등이 상호 연계·발전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5G 핵심 칩 개발을 내재화하고 독보적인 SW 역량을 갖추는 등 기술 선도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앞으로 차별화된 솔루션을 통해 개인의 일상과 각종 산업에서 국가 기간망인 네트워크의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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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장관은 "정부는 민관 협력을 통해 차세대 네트워크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우리 네트워크 경쟁력의 우위를 지속해서 유지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