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박지현, 송지아 논란에 '불똥'…"의대생 인증하라"

머니투데이 김지선 기자 2022.01.2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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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채널A '하트시그널3'사진제공=채널A '하트시그널3'


유튜버 프리지아(본명 송지아)가 명품 가품 착용 논란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네티즌들은 송지아와 같은 소속사에 몸을 담고 있는 유튜버 박지현에게도 '의대생 이미지메이킹'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앞서 박지현은 채널A 예능 '하트시그널 시즌3'(이하 '하트시그널3')를 통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박지현은 일본 와세다 대학교 생물학과에 재학 중이며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입학을 준비한다고 밝힌 바 있다. 박지현은 지난 7일 배우 강예원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 효원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최근 박지현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영상에는 의대생 이미지메이킹 관련 의혹을 두고 학력을 해명해달라는 네티즌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네티즌들은 "와세다 졸업했다는거 인증해주세요. 친구가 같은 학번 같은 학부인데 본 적 없다고 해요", "단순 의과대학 실험실 안에서 근무 중인 교환학생인지, 실제 의전원을 정식으로 준비한 학생이 맞는지 학력 해명해주세요", "하트시그널3에 나올 때 의대생으로 이미지메이킹한 것 같다"등의 반응을 적었다.

특히 박지현은 해당 댓글들을 일부 삭제하다 실수로 '좋아요'를 누른 정황도 포착돼 논란은 거세지고 있다.
사진='day 지현' 유튜브 채널 댓글 캡처사진='day 지현' 유튜브 채널 댓글 캡처
사진='day 지현' 유튜브 채널 댓글 캡처사진='day 지현' 유튜브 채널 댓글 캡처
앞서 네티즌들은 박지현이 유튜브 채널 개설 이후 송지아가 사는 서울 성수동 트리마제로 이사한 점과 두 사람 모두 향후 목표가 '본인 브랜드 론칭'이라고 밝혔던 점 등을 이유로 박지현을 향해 관련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네티즌들은 "박지현도 공식 영상에서 가품을 사용한 것 아니냐", "트리마제로 이사한 게 과연 우연의 일치일까", "둘 다 하필 목표도 '본인 브랜드 론칭'이네", "매번 매고 나오시는 셀XX 가방 가품이라는 말 나오던데 사실인가요"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박지현은 현재 논란이 일고 있는 '의대생 이미지메이킹' 의혹과 관련해 별 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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