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사는 작년부터 기술 융합 가능성을 검토하고 두 기술의 접목 가능성에 대한 기초적인 공동연구를 진행해왔다. 엔파티클이 보유한 미세유체 입자제조 기술은 연속적으로 균일한 크기 LNP를 생산할 수 있고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기술이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툴젠의 유전자가위 기술을 탑재한 LNP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김영호 툴젠 대표이사는 "크리스퍼(CRISPR)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치료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메신저리보핵산(mRNA), LNP 등 다양한 기술과 접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실제 툴젠의 유전자 치료제의 상용화에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