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입성' 더블유게임즈, 전직원 연봉 30% 인상 쐈다

머니투데이 윤지혜 기자 2022.01.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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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다운인터액티브 시애틀 오피스. /사진=더블유게임즈더블다운인터액티브 시애틀 오피스. /사진=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 (40,550원 ▲1,000 +2.53%)는 창사 10주년을 맞아 본사와 자회사 더블다운인터액티브 재직 직원의 연봉을 일괄 30%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기본 연봉에 매년 성과 평가를 거쳐 연봉의 최대 30%까지 지급되는 성과급을 포함하면 업계 최고 수준 대우라는 설명이다.



신입사원 초봉도 직군에 관계없이 4500만원으로 상향한다.

더불어 장기근속 수당을 최대 1000만원으로 상향하고 △복지포인트 최대 250만원 △생일축하금 30만원 △식대 증액 등 기존 복지제도도 강화한다. 앞서 양사는 △생일자 오후 반차 △헬스 키퍼 운영 △콘도 지원 △가족 생일 축하 선물 등 복지혜택을 제공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를 영입해 신규 프로젝트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가람 더블유게임즈 대표는 "지난 10년이 글로벌 소셜카지노 영역에서 톱티어로 성장하는 1막이었다면, 올해부터 10년은 글로벌 종합게임회사로 성장하는 제2의 도약기가 될 것"이라며 "인재에 대한 투자와 보상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블다운인터액티브는 지난해 8월 말 나스닥에 상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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