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카일룸,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분양개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2.01.2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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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카일룸,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분양개시


상지카일룸 (3,310원 ▲20 +0.61%)이 지분 참여한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개발사업의 청약 호조로 분양 완료 시 향후 대규모의 투자이익이 기대된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상지카일룸은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성암홀딩스의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지하 3층~지상 32층, 18개동 전용면적 59~179㎡, 1554가구 규모다. 나주지역에서 첫 '자이' 브랜드로 공급돼 상징성이 높고, 공원급 조경 테마가든, 아파트 최초 지상 31층에 스카이라운지와 외부테라스가 조성된다. 나주시 최초 입주민 전용 영화관 CGV SALON이 들어선다.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는 1순위 청약을 100% 완료하고, 24일~29일 6일간 본계약이 진행된다. 비규제지역에 속해 있는 만큼 계약 이후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계약자의 부담을 낮췄다. 입주는 2025년 1월 예정이다.



GS건설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9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만590건의 청약 신청이 접수돼 평균 22.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총 10개 주택형에서 청약을 받았으며 모두 1순위 해당 지역에서 마감됐다.

상지카일룸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나주역자이 리버파크 개발사업의 시행사 지분 투자자로서 투자이익 뿐만 아니라 토목, 소방공사 등 일부 공정에 당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별도의 공사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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