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박진영 설교 홍보…"JYP 구원파 아닌가요" 댓글에 남긴 글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22.01.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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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 가수 박진영 /사진=정준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 DB배우 정준, 가수 박진영 /사진=정준 인스타그램, 머니투데이 DB


배우 정준이 가수 박진영의 '구원파' 루머에 대신 해명했다.

지난 21일 정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진영이 강의하는 한 복음 세미나 홍보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어쩌면 진영이 형을 나도 아직 사울로 보고 있지 않을까? 바울이 되었는데. 형이 말한 설교, 그리고 직접 묻고 들었던 이야기들은 변한 바울이 맞다"고 덧붙였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진영도 크리스찬이구나", "방송 궁금하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들 중 한 누리꾼은 "(박진영) ㄱ ㅇ ㅍ(구원파) 아닌가요?"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준은 직접 댓글을 달고 "아니다. 저도 그런 줄 알고 친한 목사님들과 만남도 하고 질문도 했는데, 아닙니다"라며 해명했다.



앞서 박진영은 2018년 배우 배용준 등과 함께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석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됐다. 구원파는 한국 개신교에서 이단으로 분류하는 교파 중 하나다.

당시 박진영은 "제가 돈 내고 제가 장소를 빌려 제가 가르친 성경 공부 집회가 구원파 집회라니?"라고 반문하며 "100명이 강의를 듣기 위해 모였고 그중 '구원파' 몇 분이 제 강의를 들어보고 싶다고 와서 앉아 있었다"고 자신을 향한 논란에 반박했다.

이어 지난해 8월 박진영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지인들로만 구성된 성경 스터디 모임"이라고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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