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인플루언서들의 새로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콘텐츠 큐레이션 기능 '인플루언서 토픽'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인플루언서들은 큐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네이버 블로그, 포스트, 네이버 TV는 물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개한 자신의 콘텐츠들을 테마에 맞춰 재구성한 후 선보일 수 있게 된다.
또 커버 이미지, 제목, 본문 편집 등 독창적인 연출을 돕는 에디터 기능이 지원되기 때문에 인플루언서의 개성을 살린 다채로운 창작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7일부터 발행한 콘텐츠 본문과 인플루언서 홈 토픽 메뉴에 애드포스트 광고가 추가 적용될 예정으로 인플루언서 보상 관련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
한준 네이버 아폴로 CIC 책임리더는 "인플루언서 토픽은 인플루언서들의 콘텐츠가 검색 결과 외에도 네이버 메인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인플루언서들의 창작 활동에 대한 보상 정책을 지속 강화해 나가는 한편 사용자에겐 개별 취향을 고려한 콘텐츠 경험의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