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노션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을 직전 동기 대비 8% 증가한 1800억원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7% 감소한 386억원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2분기, 3분기와 더불어 4분기도 분기 기준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며 "지난해 북미의 현대기아차 판매량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지속되면서 매분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이노션의 예상 영업이익이 2021년 1310억원, 2022년 1490억원, 2023년 1670억원이 될 것이며 주가수익배수(PER)는 2021년 14.3배, 2022녀 11.6배, 2023년 10.3배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노션은 글로벌 광고 대행사 대비 높은 매출액, 영업이익 성장률, 고마진 업체인데 PER은 유사하다고 평가된다"며 "글로벌 경쟁사 대비 가치가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