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축구 맹연습 사진에 '골때녀' 합류설…사실은?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2.01.2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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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왼쪽), SBS '골 때리는 그녀들'(오른쪽)/사진=손연재 인스타그램(왼쪽), SBS '골 때리는 그녀들'(오른쪽)


전 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합류한다는 소문이 번졌으나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최근 온라인에는 손연재가 '골때녀'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확산했다.



소문의 시작은 손연재의 SNS였다. 손연재가 최근 SNS에 실내 풋살장에서 축구를 하는 영상과 사진을 올리자 댓글 창에는 '골때녀'에 출연하냐는 질문이 쇄도했다.

손연재와 '골때녀' 출연진의 친분도 소문에 힘을 실었다. 손연재는 패션 디자이너 요니P, 모델 아이린 등과 SNS를 통해 여러 차례 친분을 과시해왔다. 요니P와 아이린은 각각 FC 원더우먼과 FC 구척장신의 골키퍼로 골때녀에 출연하고 있다.



/사진=아이린, 손연재 인스타그램/사진=아이린, 손연재 인스타그램
그러나 손연재 측 관계자는 20일 머니투데이에 "손연재는 골때녀에 출연하지 않는다"며 "손연재가 생활 스포츠를 매우 좋아한다. 축구 역시 종종 즐기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오해가 생긴 듯하다"고 밝혔다.

'골때녀' 출연진과 친분에 대해서는 "요니P씨, 아이린씨와는 원래 친분이 있었다. '골때녀'를 통해 친해진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손연재의 축구 관련 게시물도 '골때녀'와는 무관하다고 한다. 그는 당시 여자축구 동호회 '팀 퍼스트 우먼즈'에서 활동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백은영과 함께 축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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