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이미영 상임이사 선임…'첫 여성 상임임원'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22.01.1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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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이미영 상임이사 선임…'첫 여성 상임임원'


예금보험공사(예보)는 김태현 사장이 이미영 인사지원부장(사진·55)을 신임 상임이사로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이사는 예보 설립 이후 최초의 여성 상임임원이다.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한 이사는 1996년 7월 예보에 입사했다. 이후 정보시스템실장, 창조경영실장, 저축은행관리부장, 인사지원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IT역량 강화와 부채감축, 저축은행 부실정리, 직무중심 보수체계 개선을 이끌었다.



예보 관계자는 "이 이사가 효율적인 지원자금 회수와 대국민 IT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통해 금융시장 안정, 금융소비자 보호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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